해운대 룸싸롱 후기 – 만남
해운대 룸싸롱 후기를 오랜만에 쓴다. 연말이라 술자리가 많았는데 예전에 알던 거래처 사장님이랑 우연히 연락이 닿았는데 지금 해운대에 술먹고 있는데 올 수 있냐는 거였다.
나는 뭐 친하니까 알겠습니다. 형님~ 하고 갔음.
주소 찍어주고 여길로 오면 된다 하길래 가보니까 해운태 오션 룸싸롱이었다. 룸싸롱은 친구들이랑 예전에 고구려를 몇번 가봤는데 새로 생긴 오션은 처음
도착하니까 입구에서 오션 오셨냐고 물어봐서 네 하니까 4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하셔서 엘베타고 4층으로 올라감. 역시 해운대 룸싸롱이라 그런지 시설은 으리으리 하더라.
해운대 룸싸롱 후기 – 초이스
늦게 합류해서 가니까 별 다른 초이스는 없었음. 형님이랑 회사 직원이랑 둘이서 이제 시작했다고 하길래 냉큼 합류했다. 이제 첫잔 돌리고 있었음. 형님이 장실장~ 아가씨는 알아서 넣어줘~ 하니까 조금만 기다세요~ 하시고는 바로 나갔음. 실장님은 처음뵙는데 인상 참 좋더라. 믿음직 했음. 한 5분쯤 지나니 아가씨 한명이랑 왔는데 진짜 마인드 좋다고 극찬을 하는거임.
실장님이 극찬을 하는데 믿어 보기로 했다. 초이스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아까웠다. 솔직히.
예전에 고구려 갔을 때 초이스만 한 30명 봤던거 같은데 눈 호강 제대로 했었지. 그중에 제일 이쁜 애 찍어서 같이 노는 기분이란 디지게 행복했음 ㅋㅋ
해운대 룸싸롱 후기 – 전반전
내 파트너는 일단 몸매가 끝짱 났음. 키가 170이라던데 완전 슬랜더였다. 사실 슬랜더 스타일이라 장실장님이 데려왔을 때 바로 와우~ 했음. 나이는 29이라고 하는데 국룰 30초였음.
일단 민희예요 하면서 웃는데 촉이 좋았다. 첫인상이 오늘 내상은 아니다 싶었음. 긍정적인 기운이 팍팍 나오는게 싹퉁바가지 없는 련들과는 달랐다. 초이스도 하고 술먹으면서 오랜만에 아는 형봐서 근황 토크 좀 하고 요즘 경기어렵다고 하소연도 좀 받아주고 했다. 그래도 아는 동생이라고 이런 귀한 자리에 초대도 해주고 얼마나 고마운가.
이야기 신나게 하고 있으니까 내 파트너가 손을 슥 잡더니 살짝 웃더라? 오호.. 좀 치는데? 속으로 혹 했다. 겉으로 표현은 안하는데 스킨십으로 표현을 살짝살짝 하니까 대놓고 하는거보다 은근한게 더 야하다고 당간느낌 왔다.
온지 10분도 안된거 같은데 스무스하게 나가는 진도에 안심했다. 역시 해운대다..
해운대 룸싸롱 후기 – 후반전
슬슬 술이 넘어갈 수 록 취할수록 민희에 대한 매력이 뿜뿜 뿜어져 나왔다. 매력1, 마인드가 미쳤다는 것. 몸매에 자신있으니까 자신감 덕분인지 나 허벅이 이쁘다고 만져보라고 손가져다 대고 허리도 얇다고 안아보라고 하고 내가 먼저하지 않아도 먼저 오니까 얼마나 좋아.
맨날 나이트 동네 노래방가서 싹퉁바가지 없는 것들이랑 맨날 전쟁했는데 해운대 룸싸롱은 역시 다르구나 느껴졌다. 오랜만에 느끼는 즐달이다. 해운대룸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마인드 너무 좋고, 다들 프로라는거.
확실히 급이 다르긴 하다.
허벅지도 만졌다가 허리도 안았다가 가슴도 슬쩍 터치했다가 이게 뭔 술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 이쁘면 얼굴값을 하지 않나? 얘는 왜 이리 착하지? 일단 장실장님께 한번 절했다. 완벽한 초이스였다.
해운대 룸이야 일단 마인드는 기본장착 되어 있으니까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행복하게 해준다. 예전 고구려에서도 그렇게 재밌게 놀았던 것 같다. 보면 해운대 평균인듯. 형님파트너도 직원형님 파트너도 다들 기본이상은 하는거 보니까 여기 평균이 이정도 인듯 싶다.
역시 상위권 유흥은 다르다.
해운대 룸싸롱 후기 – 마무리
이제 형님이랑 직원형님은 좋은 곳으로 먼저 보내드리고 나는 남아서 집갈려고 주섬주섬 챙겼다. 실장님이 계속 케어 해주시길래 실장님한테 장실장님, 근데 마인드 일부러 극상으로 넣으신거예요??? 하니까 장실장님이 예;;; 하시더라 ㅋㅋㅋ
이런곳 처음인 것 같아서 일부러 마인드 극상인 파트너를 골라서 꽂으셨다고 했음ㅋㅋ 역시 전문가다 이사람은.